나는 비유 하는 걸 좋아한다. 같은 단어를 듣고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는게 인간이기에 같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표현을 찾는게 상대방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걸 알리기 더 유리하다고 느껴왔기 때문이다.
코드스테이츠 프로덕트 매니지먼트(PM)라는 부트캠프를 시작하였다.
P는 project, product, programme 등 다양한걸 나타낼 수 있지만, M은 Management만 상징한다.
아마 산업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산업이 다를지 언정 잠깐의 조사로 이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발결한 수 있었다.
내가 찾은 키워드는 People=사람이다. PM의 P는 다양하게 해석되지만 결국,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재화와 서비스는 영원히 지상에 살아남을 것이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짜집기 해보기 ㅎㅎ)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을 깊이 이해하는 일,
사람의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없애는 일을
할 수 있는 PM이 되고 싶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PM의 하루일과를 찾아보았다.
"Boombar Diary"
이 분의 설명이 PM이란 이런거다 라고 설명해주는 거 같았다. 그래서 요약 좀 해봤더니
Product manager's Daily life
1) Daily stand up( scrum)
멤버들과 진행 정도를 공유하고 회의하여 제품을 출시하는데 필요한 점을 회의를 통해 최대한 빨리 해결할 방법을 논의
2) Sales development
유저, 마케팅, 매출 증감추이 등을 공유해서 프로덕트 안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공유
3) UX/UI design
프로덕트 매니저가 만든 와이어 프레임(?)위 디지이너가 비주얼 디자인을 부여하는 과정
4.Development Check-in
출시된 제품에 대해 어떤 기능을 추가하고 어떤 일에 집중을 할 것인지를 점검하는 과정.
5)Product research
경쟁회사는 어떤지, 우리 회사 제품들은 어떤지등을 조사
6)Documentation and writing
회사의 여러사람이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데이트 해나가는 과정에서 모두가 동일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위해서 필요한 문서작업.
7)Future plan
앞으로 무엇을 할거고, 다가오는 업데이트 기간에는 어떤 기능을 추가하고 업데이틀 할것인지등의 프로덕트 로드맵을 짜는 것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지식이 필요할 거 같다. 하하하하
여기서 느꼈다. "새로운걸 배우는 걸,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어야 겠다."
그래서 위에 잠깐 언급했던 내가 되고 싶은 PM+@가 생겼다.
-문서작성 하는 일
-현장에 대해 아는 일
-데이터에서 패턴과 트렌드를 발견하는 일
을 할 수 있는 PM이 되어야겠다.
같은 유튜브 채널에서 아래와 같이 업무 역량을 찾을 수 도 있었다.
항상 역량이란 말은 보여주기가 어려운 거 같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들으면서,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지만,
정작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도 일단 적어놓으면 다시 한 번 보게 되어니 끄적여 놓는다.
PM의 업무 역량
Hard skills
- Analytical ability : 데이터 기반으로 어떤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는지?
ex) 앱을 다운 받아서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다가 1주일 뒤에 이 앱을 사용했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를 고민
*이게 중요한 이유는 디지털 프로덕트의 경우,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고객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고 기록을 남기는 지를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우선순위, 필요없는 기능 제거 등을 결정해야하기 때문에
- Technical : 프로그래머들과 개발관련 이야기를 할 때 막힘이 없는지?
- Product & Strategic insight (제품과 전략적 통찰): 많은 양의 리서치 & 시장조사를 통해 쌓을 수 있는 스킬 / 우리 회사의 SWOT와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전략도출을 통해 우리 제품이 어떤 가치를 고객들에게 줄 수 있을 지를 고민
Soft skills
- Communication : 디자이너 & 개발팀과의 일정 중재 조정
- Creativity : 한 분야에 대한 오랜 고찰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
- Cultural fit : 회사의 분위기, 조직특성에 맞게 리더십 발휘할 수 있는지?
역시 아직은 제대로 이해는 못하겠다.
하지만 이를 중심으로 앞으로 수업을 들어 나간다면, 수업을 듣는 동안 방향성을 찾아 갈 수 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1주차 PM에 대한 느낀점:
- 여러 관점에서 사고를 해야하는 직무이다. 그래서 시간관리 스킬을 보유하는 것도 필요한 영역이라는 걸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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